2024년 11월 27일 OZ753 19:05 인천출발행 비행기를 타는 날
첫눈이 내렸고 하필... 폭설이라니!!!
왜.. 내가 비행기 타는 날.. 왜.. 왜...흑흑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비행기 지연^_^...
그것도 자그마치 8시간 40분 지연...
최종적으로 28일 새벽 3시 40분에 비행기가 떴다..하하
이렇게 힘들게 탄 아시아나 항공 탑승 후기를 들려드립니닷 헷
자리에는 담요, 베개, 헤드셋이 준비되어 있고
좌석 모니터는 연식이 좀 오래되어 보였어요.
이륙 후 바로 식사가 나왔는데요.
한식 비빔밥과 양식 1가지였는데 정확한 메뉴명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배가 너무 고파서 든든한 한식! 비빔밥으로 선택했어요.
햇반 1개를 통으로 주더라고요. 그리고 된장국, 김치,
간식으로 떡까지! 알찬 구성입니다. 맛도 좋았어요!
든든하게 식사 후 기내에 불이 꺼지고 다 같이 꿀잠 타임 ㅋㅋ
이후에 아침 겸 간식으로 로제치킨 파니니를 서비스해 줍니다.
한국-싱가포르 구간 6시간 비행인데, 기내식이 잘 나오네요ㅎㅎ
파니니는 모두가 알만한 맛으로 매콤한 치킨 샌드위치!
이것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사육을 당한 후 싱가포르 창이 공항 도착!
원래 도착 시간은 새벽 00:35이지만,
폭설로 인한 항공기 지연으로
오전 09:01에 도착했네요!
어찌 되었든 그날에 결항된 항공도 많았으나,
아시아나 싱가포르행은 이륙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인천-싱가포르 구간 아시아나 항공 탑승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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